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낮은 구름 틈으로
간간이 해가 비치고
굽은 소나무 사이로
드물게 바람이 불고
늙은 엄마는 저 아래
흘러가는 강물을 본다
잔잔한 강물 위로
느릿하게 해가 저물고
곧은 배다리 아래로
나란히 가로등이 켜고
더 늙은 엄마는 저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