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늘어선 연등을 보다
생각나는 얼굴
떠올리는 것만으로
웃음 짓는 추억
지치고 아파
내뱉은 단어는 상처만 남기고
길 잃은 버스를 타지 못한 채
홀로 남은 시간
흔들리는 마음
불어오는 외로움
그 모든 것들에
이 봄,
꽃이 지네
타로카드를 읽고 사랑 앞에서 이별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