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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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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조 Oct 04. 2022

옥상 풍경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옥상에 올라가 접어 놓았던 파라솔을 펴고

의자와 테이블도 싹싹 닦아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었다.

저~쪽 아저씨는 오늘도 토마토에 물을 주시고

바로 옆집은 빨래 널기

뒷집은 그물망 만들기

이런 평화로운 풍경이 언제까지나 계속됐으면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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