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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픈사람돕는사람 Jan 16. 2024

오케스트라와 고객서비스의 4가지 공통점

우연히 기회가 되서 오케스트라 연주연습 직관을 했습니다. 2시간 가량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고객서비스와 비슷한점이 느껴져서 글을 적어봅니다.


오케스트라와 고객서비스는 하모니입니다.

지휘자를 필두로 오보에, 첼로, 바이올린, 트럼펫, 플룻 매력이 다다른 악기들이 하모니를 이룹니다.

고객서비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환자를 위하여 의료진과 구성원들이 각각 파트별로 합을 맞춰, 의료서비스라는 하모니를 이룹니다.  

오케스트라와 고객서비스는 시간의 힘이 필요합니다.

한곡의 연주를 위해서 오케스트라는 수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곡을 선정해야겠구요. 파트별로 나눠서 연습을 해야겠지요. 어느 악기가 튀지않도록 쉼표, 박자, 음정 정확히 지켜가며 연주해야합니다. 고객서비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핵심가치, 본질을 연구해야겠구요. 파트별로 나눠서 자신의 직무를 익혀야합니다. 어느 한 파트 비는부분 없이 실력, 안전감, 서비스 정확히 습득하며 의료서비스 제공해야 합니다.  

오케스트라와 고객서비스는 감동을 줍니다.

한곡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이 연습했던 수많은 노력들은 방청객들의 귀를 행복하게 합니다. 어떤 음이 어떤파트에서 어떤 세기로 연주가 될까? 숨죽이며 떨리는 마음으로 듣게 됩니다.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감동을 받게 되지요. 고객서비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의료진과 스테프들이 연구하고 노력했던 수많은 시간은 아팠던 고객들의 삶을 행복하게 돕습니다. 나의 몸이 어떻게 변화될까? 한주 한주 내원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몸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심봉사가 눈을 뜨듯 고객분 비유에 의하면 잠들었던 삶에 새로운 동력이 생겼다고 합니다. 만족을 넘어 감동을 받게 된 순간이지요.

오케스트라와 고객서비스는 공유입니다.

한곡의 감동스러운 연주를 듣고나면 다음 연주회를 기대하게 됩니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과 그 순간을 함께하고 싶어하기도 하지요. 고객서비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질환이 잘 치료되고 나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더이상 아프지 않도록 앞장서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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