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흰 토끼 네 마리 Mar 05. 2022

뜨개질을 시작해요

No worries 39

가장 자신 없는 뜨개질 시작. 장비 구입을 마치고 드디어 무언가를 뜨기 위해 가장 굵은 실로 뜨개를 시작해요. 사슬 뜨기~ 짧은 뜨기란 용어도 생소한 작업을 해요.


하다 보니 시간도 잘 가고 무언가 집중도 되고,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 같아 뿌듯해요. 나는 언제부터인지 해외살이에 스스로 “뿌듯”이란 감정을 느낄 때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직 그 어떤 물건이 될지 모르고 계속 뜨기 연습을 하는데,… 내 관심사가 아니라 그런지 배우고 해도 어렵긴 하네요. 타고나게 없는 재능을 살려, 40 넘어 열심히 해 보렵니다.


오늘의 1 day  1 plan.

가장 타고나지 않은 재능 40살 넘어 찾아가는 중…

-계속 뜨고만 있어요.

매거진의 이전글 작은 생활습관 실천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