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worries_95
거의 30년 전 어린 나에게 너무도 인상적이던 영화 “Lion King”, 뮤지컬로 이곳에서 접하게 되었다. 아기 심바와 무파사 사자의 이야기와 수많은 노래가 기억에 남았던 영화. 어른이 된 나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하쿠나 마타타. Hakuna matata!
그냥 신나는 노래로 따라 부르던 어린아이에게 누구보다 필요한 말인 “No worries”인 하쿠나 마타타.
no worries 하며 살아보겠다고 시작한 올해. 그래도 나름 걱정을 미리 안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내 뜻대로 될 수 없는 일들도 많았지만, 그 나름 시간이 지나고 생각을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볼지 생각하는 것을 뛰어넘으면 걱정도 덜어진다.
하쿠나 마타타.
너무 멋진 공연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