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꿈 만들기 1
아이가 부르는 “나는 문어~ 춤을 추는 문어~”를 듣다 보니 나는 무슨 꿈이 있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아이 잘 키우는 것이 내 꿈일까?
나는 아이가 있는 누가 봐도 ‘아줌마’다. 아줌마란 단어에 크게 거부감이 없는 나이. 아이 키우고 남편이랑 집안일 챙기는 ‘아줌마’.
아줌마도 꿈이 있을 텐데…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는 뭐라고 대답하게 될까? 장래희망을 꿈이라고 생각하고 자란 나는 선 듯 대답할 수가 없다. 장래희망으로 삼을 직업은 있고,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 매일 같은 일상을 보내지만, 내 스스로 꿈은 없는 것일까?
문어도 춤추고 싶은 꿈이 있는데, ‘아이’ 빼고 ‘나’만을 위한 아줌마의 꿈을 오늘부터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