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하루
나이 듦이 느껴지는 요즘, 나의 부모님은 나이 드시고 나의 아이는 이제 자기 생각이 강해질 만큼 자랐다.
40대가 넘으니 20대에 진통제 먹으며 견디던 두통도, 심장이 안 좋은가 뇌에 문제가 있나 ….로 건강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70이 넘으신 부모님도 컨디션 괜찮으신지 자주 살피고 걱정하게 된다. 초등학생인 아이가 기침이라도 할라 뜻밖의 행동이나 말로 나를 걱정시키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내 일 말고도 새로 알게 될 지금까지는 느끼지 못했을 걱정들이 이어 진다.
그러다 보면 내 머릿속은 일어나지 않은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점점 우울해진다.
그런데 평소와 다른 풍경을 보다 생각해 보니, 저 ‘걱정’ 단어를 모두 ‘기대‘,’ 새로움‘으로 바꾸니 또 기대가 된다. 익숙한 것이 더 좋아지는 나이 든 나. 도전이나 새로움이 두려워서 걱정하게 되는 나에게.
그런 걱정은 아직 닥치지 않았다. “20대처럼 아직 닥치지 않은 기대나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닥치면 해결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