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그림이야기_22
우리나라는 태극기는 공공기관이나 국경일 전후로 대로에 많이 보인다. 올해 11/3일은 Flag Day다. 학교에선 국기에 들어간 색 옷을 입고, 건물과 곳곳에 Flag가 많이 보인다. 물론 그날 이후 바로 떼지 않고 계속 걸려 있다.
‘참, 신기하네?’ ‘애국심이 강한가?’
국기를 우리나라보다 더 익숙하고 친근한 느낌인 것 같다. 국기 모양 아이템도 많고, 옷도 참 많다. 우리나라 태극기는 왠지 모르게 경건한 느낌이라 옷으로 어떻게 입나 싶기도 한데… 여기는 아이부터 어른, 공공기관 아닌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자꾸보다 보니 나도 이 국기가 익숙해진다. 어느 호텔 앞에서 오늘은 태극기를 봤다. 외국에서 보는 태극기는 어찌나 반갑고 기쁜지… 그리도 이곳엔 한류 드라마, k pop열풍으로 한국이 많이 알려져 있고 호의적이다. 중동 한가운데서 아이들 노는 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