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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흰 토끼 네 마리 Feb 01. 2022

다시 또 새해

No Worries 14

한국 비롯한 주변 나라들이 다시 쇠는 설 명절. 이곳은 상관이 없지만, 한국에서 날아오는 새해인사에 다시 새해를 맞는 기분이다. 참 신기하다. 같은 세계에 다른 새해가 또 있고, 지구 반대편엔 없고. 한국에선 어쩌면 명절이 며느리라 부담되기도 했는데… ‘조금만 눈을 뜨면 다른 세상도 있는 데 말이야’


날짜별로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가져도 좋다는 라디오 멘트에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 본다.

그리고 한 달간 ‘걱정은 내일 하기’를 잘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보고.

오늘도 아이 도시락 싸서 학교 등교시켰다. 매일의 루틴대로.


오늘의 1 day 1 plan.

-오늘 한 일 적으며, 자기 전에 오늘 하루 5분 동안 다시 생각해 보기


ps. 벌써 한 달이라니… 어쩌면 후회가 더 많은 시간이었던 거 같기도 하다. ‘오늘 더 할걸…’ , 그런데 후회를 할 필요는 없다. 오늘 아이 도시락 싸서 제시간에 보낸 것만도 의미 있는 일이니까. 오늘이 소중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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