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봐서 아는데~”
아마도 이 말처럼 자신의 열등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말은 없을 것 같다. 실제로 이 말은 ‘잘 모른다’는 뜻이다.
또한 대화하면서 “나도 아는데~”라고 대답하는 것은 쓸모없다. 이 말은 ‘내’가 안다고 확신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려줄 수는 있다.
하지만 이 말로는 무엇을 알거나 모른다는 사실을 실제로 전달할 수는 없다. 때문에 이 말은 쓸모도 없을뿐더러 의미도 없다.
백업 저장을 위해 일상 에세이와 '소설용 습작'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의 화자는 대부분 글쓴이가 설정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런 글들은 단편 소설을 위한 습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