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마침내, <헤어질 결심>을 보았다. 참 ‘바람직한’ 영화라고 느껴졌다.
두 주인공이 차선을 변경할 때 잊지 않고 깜빡이를 켰다. 차들이 많이 다니는 시내 도로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몸에 밴 듯 자연스럽게 (또한 철저하게) 깜빡이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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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를 켜지 않는 차들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 영화 속 그 장면이 참 좋았습니다.
백업 저장을 위해 일상 에세이와 '소설용 습작'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의 화자는 대부분 글쓴이가 설정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런 글들은 단편 소설을 위한 습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