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노트북으로 학생들이 제출한 마지막 과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몇 학생이 내 소중한 노트북 화면을 손으로 꾹꾹 누르는 것이었다.
‘화면에 손대지 맛!’
이렇게 말하고 싶은 걸 꾹 참고 미소 짓는 내 모습에 스스로 흠칫 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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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몇 (적지 않은) 학생들은 터치스크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백업 저장을 위해 일상 에세이와 '소설용 습작'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의 화자는 대부분 글쓴이가 설정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런 글들은 단편 소설을 위한 습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