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야갤이 윤태 Jan 13. 2018

데이터 마케터의 놀이터

데이터를 잘 다루어야 진정한 마케터가 될 수 있다.

어제, 우리 부서에 있는 직원이 끙끙대며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에 내 어릴적 생각이 나기도 하고 마케팅 담당자가 여유가 정말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문득, 그런데 왜 시간이 없는것일까?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은 비슷하게 주어지는 데 어떤사람은 시간을 잘 관리해서 쓰고 어떤사람은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을 하면서 시간을 잘 관리 하지 못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회사원 혹은 사무를 보는 분들이 시간이 없는데에는 몇 가지의 경우가 있는 것 같다.


1. 실제로 한명이 할 수 있는 업무량을 초과해서 일이 주어지는 경우

2. 나 혼자 잘해서는 안되고,  다른 관계자의 일이 끝나야 그 때부터 내 일이 시작되는 경우

3. 업무의 스킬이 떨어져서 남들은 다양한 Tool을 사용하는데 단순 수작업으로 하는경우

4. 초기 완벽하지 않은 기획으로 계속되는 수정이 발생하여 업무가 반복되는 경우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3번 뿐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어떤부분을 스스로 개선해야 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기본적으로는 업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프로그램(오피스, 윈도우 등)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고(최근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것 같기는 하지만) 두번째로는 그 상위개념인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면 보다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른 사람을 설득항 수 있는 소비자와 관련된 데이터까지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Small 비즈니스 업무에 사용되는 데이터관리 방법에는 몇 가지 Tool들이 있는데

1) 엑셀

2) 마이크로 소프트 엑세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엑세스를 알고 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략히 설명을 아래 붙여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세스(Microsoft Access)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포함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이다. 1992년 11월 13일 액세스 1.0 버전으로 처음 개발되었으며 현재 최신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액세스 2016이다. 2003 버전까지는 .mdb 확장자를 기본으로 사용했으나 2007 버전부터는 .accdb를 사용하고 있다. 액세스는 대기업의 부서와 프로그래머를 포함하여 소형 비즈니스에서 사용된다.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액세스에서 볼 수 있는 이점들 가운데 하나는 SQL과 연동이 잘된다는 점이다. 또한 액세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정보 서비스(IIS)와 액티브 서버 페이지(ASP) 위에서 기본 웹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들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사용될 수 있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마이크로소프트_액세스



물론, 모든분들이  마이크로 소프트 엑세스를 사용할 수 있다면 엑설런트!!! 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엑셀수준으로도 어느정도의 통계 데이터는 처리할 수 있으니 일단 모든 데이터는 엑셀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엑셀로 처리하다 보면, 데이터가 늘어남에 따라 무거워지고 잘 돌아가지 않고, 버벅거릴 수 도 있다. 그럴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엑세스라고 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수준(거래선 관리, 매출관리 정도?)까지는 엑셀로도 충분하다.


문제는, 그런 관리를 엑셀을 활용해서 라도 해 줘야 Pivot Data로 보고 싶은대로 분석도 해보고 문제점도 찾아보고 할 수 있는데 이 매출데이터를 수기로(물론 수기라고 해서 엑셀에다 넣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고 데이터화 하지 않고 그냥 작성된 형식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관리하면 그 데이터를 나중에 또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면서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엑셀은 만약 잘만 사용한다면 그 활용의 범위는 정말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 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본적인 방법과 간단한 함수 몇가지만으로도 실제로는 엄청나게 간단하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고 그것이 나의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나에게 주는 선물이 알까 한다.


엑셀로 어느정도의 함수나 기타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있을 지는 다른 기고에서 한번 더 찾아보면 좋을것 같다.




https://brunch.co.kr/@yuntae/55




마지막으로는 의사결정의 참고사항이 되는 데이터의 관점에서 내가 한달내내 준비한 일이 한순간에 감에의해서 점혀 논리적이지 않은 개인의 취향에 의해서 선택된다면 그것은 본인의 입장에서도 그렇고 회사의 입장에서도 좋을리가 없는 상황이된다.


제품에 어울리는 모델이 어떤 사람이 좋냐고? 어울리냐고? 데이터 없이는 무조껀 백전백패.. 어울리는 지를 물어봐야 이길 수 있다.


그럴듯한 조사기관을 통해서 물어볼 수도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설문이나 어느정도의 객관성을 갖출 수 있는 질문지를 스스로 만들어 소비자의 생각을 읽어 낼 수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나무 과소평가 하는것이다.

모델을 설정하는데 어떤 조사를 어떻게 해야하는냐고? 그런 질문에 대한 설명은 인터넷에 넘처난다. 오히려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골라서 써야 할지가 걱정이다. 

문제는 고르는 눈이 없을 수는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냐고? 몇개만 찾아서 읽어보면 답이 나온다. 어떤게 나읫 수준에 맞는지 어떤게 나의 상황이랑 비슷한지 말이다.


어떤일을 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없음이다. 내가 잘모르는 것이 꼭 어려운 일은 아닐지 모르는데도 먼저 겁을 먹는 것만 하지 않는 다면 못할 일은 없다.


배우고 익히는데 관심을 갖는다가 나를 구해주는 가장 빠른 일인데도 그냥 해결되기만을 바라는 것은 아닐지 모르는 것은 아닐지 모른다. 필자도 과거에 어려울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고 겁이나서 모든것을 못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 어떤 일이건 사람이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수준이고(물론 너무 오만하면 안되지만) 다른사람이 한다는 건 결국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연습이 필요할 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마케터, 컨설턴트, 경영전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