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유리 Dec 23. 2016

25일 단 하루, 당신을 기록합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써드립니다.



올해도 커플천국절을 맞아 어김없이 돌아왔어요.

올해도 <당신을 기록합니다> 기부 행사는 계속됩니다.





<당신을 기록합니다>는 고갱님의 의뢰를 받아 30분~1시간 동안 인터뷰를 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을 주인공으로 한 
'한페이지 단편소설'을 써드리는 행사 입니다. 



주신 원고료는 전액 '그룹홈'에 기부되고요.  


일시 : 12월 25일 저녁

시간 : 오후 5시~10시

문의 : 전화예약 010-4920-0120

장소 : 부산시 수영구 남천역 1번출구 김유리의 작업실  



그룹홈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69460&cid=42120&categoryId=42120 



2014년, 크리스마스에 아무런 계획이 스케줄이 결코 네버 없었던 글쓰는 부산 여자 넷은

'길거리에 앉아서 사람들한테 소설 써주고 원고료 받아서 기부하면 좋겠다'라고

무심코 중얼거렸던 한 여자의 헛소리에 주목했습니다(누구였을까요 .....).


 

2014년, 201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커피숍 사장님들과 문화단체 국장님이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시고, 자발적으로 글쓰고 열정페이를 받겠다는 사람들을 모집해,

현재까지 총 60여편의 한페이지 단편소설을 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연애 이야기, 연애 못한 이야기, 차인 이야기, 

화목한 가정 이야기, 부모님 이야기, 더불어 안 화목한 가정 이야기, 안 친한 부모님 이야기,

친구 이야기, 불발된 짝사랑 이야기, 연인에게 바치는 헌정 소설, 

가족의 결혼 선물, 예비신부에게 주는 소설, 심지어 구남친 구여친 이야기까지



속속들이 실컷 들려 주셨고, 저희는 그 이야기를 모두 소설로 썼습니다.   

좋은 피드백을 받았고, 소중한 원고료는 모두 그룹홈에 기부 했어요. 

아래 링크를 보시면 홍보 글과 후기를 보실수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29912 (1차)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31012 (후기)

http://todayhumor.com/?freeboard_1202082 (2차)

http://todayhumor.com/?freeboard_1231741 (후기)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한페이지 단편 소설, 갖고 싶지 않으세요?

이야기만 들려주시면 어떤 이야기든 소설로 만들어 드립니다.

시간 예약한 후 남천동 제 작업실로 오시면 되구요,

010-4920-0120으로 전화 주시면 자세한 안내랑 예약 안내 드릴께요.



(앗, 맞다, 원고료는 한편당 5만원입니다^-^)



작년이랑 제작년에도 많이들 오셨는데,

올해도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못오셔도 어차피 저희는 크리스마스를 .... 홀로 .... 지내야 합니다 ....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오셔서 저희랑 이야기 나눠 주세요 .......

이웃에게 관심을 ..... (아하하하^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