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카몰리 & 토마토살사
요즘 눈도 많이 오구 날씨가 너무 춥네요~ 이럴때는 음성의 성질이 강한 로푸드 보다는 따뜻한 음식도 신경써서 섭취해 주고 있어요.
저는 오늘 아침에 당근즙을 마시고 점심엔 일반식을, 오후에 간식으로 케일즙과 통밀빵에 아보카도로 만든 초코무스 올려 먹었어요.
생크림&유제품 없이 아보카도로 만든 초코무스 ( 글루텐프리 , 슈가프리 ) 레시피는 제 쿠킹스토리 매거진에 있습니다 :-)
https://brunch.co.kr/@yurileehki9/17
로푸드 디저트의 자랑이죠. no 밀가루 no설탕 no유제품 no오븐 로푸드 브라우니 입니다.
그래놀라는 치아씨, 아마씨, 귀리, 해바라기씨로 오븐에 굽지 않고 건조기에 45도 이하로 건조시켜 효소가 살아있는 건강 씨앗 그래놀라에요.^^
어머니가 오래 연락이 끊겼던 고등학교때 단짝 친구분과 연락이 닿았다고 합니다. 최근 친구분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어릴적 사진과 편지도 공유하니 생각만해도 눈물이 난다고 해요. 매일 손 깍지끼고 다녔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도 덩달아 눈물이 났어요. 마음이 시큰해지더군요.
엄마를 만나러 인천에서 전주까지 내려오신다는 친구분을 위해 로푸드 디저트를 작게 준비했어요. 제가 하는 일에도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좋아하고 응원해주신다하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저도 어린 시절을 추억할 날이 오겠죠?
더 많이 아름다운 날들을 만들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결국 그리워 할건 앞만보고 달리는 날보다는 손깍지끼고 돌아다닌 소소하고 따뜻함일테니요.
이 일을 하며 많은 사람들과 좋은 소통을 하고 벅차오름을 느끼며 오래 간직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외출을 많이 해서 요리는 못했구, 전에 만들었던 과카몰리와 토마토살사 레시피 소개 드려요. ^^
도구 필요없이 재료만 있으면 되는 간단 레시피 입니다.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 소스]
재료: 잘익은 아보카도 1개, 양파 1/4개, 토마토 1/2개, 레몬즙 1큰술, 천일염 1/2 작은술
아보카도는 쉽게 으깨질수 있을만큼 잘 익은 것을 사용하세요. 아보카도를 완전히 으깨서 다진토마토와 다진양파 그리고 나머지 재료를 섞어주면됩니다.
아보카도가 우리나라에선 흔히 먹는 음식은 아니죠. 로푸드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재료인데요, 제 친한친구가 지금 우간다에 있는데 거기서는 아보카도가 300원이래요. 마음껏 먹을 수 있겠어요 ~~
[토마토살사 소스]
재료 : 토마토 2개, 양파 1/2개, 레몬즙 3큰술, 천일염 1/2 작은술
잘게 다져서 모두 섞어주기만 하면 돼요. 저는 양파의 매운맛을 좋아해서 많이 넣기도 하구 매운맛을 빼지 않았어요.
매운맛 빼려면 물에 미리 담궈두었다가 하세요. :-)
나쵸랑 아주 잘 어울릴 소스. 비건빵이나 크래커에 이렇게 발라 드셔도 좋구요.
토마토살사는 샐러드처럼 먹어도 맛있어요. 과카몰리도 샐러드에 버무려 드셔보세요. ^^
소스도 건강하고 맛있게 , 뚝딱 만들어서 바로 fresh 하게 드셔보세요. 브런치도 멋지게 장식해 줄 매력 소스 :-)
*로푸드 (rawfood)는
효소를 섭취하여 몸의 순환과 소화를 돕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건강요리입니다
클렌즈주스 , 클렌즈스무디 뿐만 아니라
NO 설탕 & 밀가루 & 유제품 & 첨가물 &오븐
디저트와 메인 요리 등을 만듭니다.
견과, 통곡물, 채소, 과일, 식물성오일 등을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