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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쉬의 인사이트 May 11. 2021

심심한 스타일에서 해방.
반지 연출법

현대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고 개성과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성들의 센스를 판가름할 수 있는 것은 트렌디 주얼리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주얼리의 핵심 아이템인 '반지'로 멋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포인트를 주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깔끔하게 정돈된 손은 신뢰감을 준다. 여기에 멋진 반지를 더하면 스타일리시해지는 건 시간문제다.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선물인 반지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최근에는 형식보다는 실속을 챙기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반지를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무채색 옷을 입은 날은 얇은 반지를 잔뜩 레이어링해 포인트를 준다. 심플한 반지는 레이어링 하면 세련된 느낌이 배가 된다. 레이어링이 부담스럽다면 클래식한 반지와 마디 반지를 레이어링 한다면 심플하면서도 예쁜 레이어링이 완성된다. 단, 비슷한 디자인을 세트로 끼는 건 올드해보여서 피해야 한다.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덕분인지 커플링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핸드메이드의 느낌이 물씬 풍겨져 오는 수제 은반지로 한층 더 세련되면서도 매력적이게 연출해줄 수 있어 마음에 든다. 마치 나만을 위한 아이템인 것 같아서 그런 느낌이 드는 걸지도. 남녀 불문하고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이지하고 부담감 없어 하나쯤은 소장가치로 추천한다.


실버 액세서리에 맞는 코디 연출


여러 반지 코디는 색상을 같은 색상으로 통일하면 조금 더 세련된 멋이 있고 작은 유색 반지도 하나 착용한다면 더욱 특별하게 코디할 수 있다. 의상에 실버를 매치해서 은반지와 조화되는 룩을 만들 수도 있다. 옷 전체를 실버 스커트에 맞춰 상의는 깔끔한 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실버색의 옷이 부담스럽다면 전체적으로 어두운 그레이 계열의 옷에서 은반지나 목걸이를 착용하는 게 좋다. 은반지를 착용하고 같은 팔에 비슷한 느낌이 나는 팔찌를 매치하면 통일감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색과 디자인이 반지와 비슷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에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


새것처럼 유지하자


땀과 물에 시달렸던 반지를 관리해야 할 때가 왔다. 소재별로 세척하고 보관해, 새 것처럼 유지하는 올바른 방법을 설명한다. 공기와 닿으면 쉽게 산화되는 은은 폴리백에 밀봉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변색된 은은 세척하는 방법으로 치약으로 닦는 법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치약에 든 연마제 성분이 은을 깎아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신 립스틱을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립스틱의 안료가 은의 녹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 마른 천에 립스틱을 묻혀 은반지를 닦아주면 다시 원래의 색을 되찾음은 물론, 광택이 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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