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이의 첫 번째 생일 축제

by 박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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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이의 앞에는
알록달록한 물건들이 놓여 있었어요.
나무망치, 청진기, 마이크, 붓…
“지안아, 어떤 걸 고를래?”
엄마, 아빠, 할머니, 삼촌까지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지요.
오늘은 지안이의 첫 번째 생일이었거든요.



ChatGPT Image 2025년 7월 30일 오후 02_37_39 복사.png



지안이는 잠깐 머뭇거리더니,
작은 손으로 나무망치를 꽉 잡았어요.
“와! 망치야!”
할머니는 눈을 찡긋하며 말했지요.
“지안이, 나중에 정의로운 판사님 되려나 보다~”


돌잔치의 첫 돌 기념일 복사 2.png



엄마는 지안이를 꼭 안아주었고,
아빠는 웃으며 사진을 찰칵찰칵!
지안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모두의 환한 얼굴을 바라보며 방긋 웃었어요.
그 순간, 이 작은 방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 되었답니다.



글 · 연출: 유리 / 그림: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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