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회복의 동화
시골의 어느 마을에
귀여운 강아지 해피와 지니가 살고 있어요.
해피와 지니가 사는 곳은
작고 아담한 동네입니다.
집 앞에 길게 이어진 둑길이 있어서,
두 친구는 날마다 그 길을 달리며
즐겁게 산책을 하지요.
새벽길에는
저 멀리서 물안개가 피어올라요.
둑길 옆을 따라 걷다 보면
예쁜 꽃들과 나비, 잠자리도 볼 수 있어요.
오늘도 해피와 지니는
함께 둑길을 산책하고 있어요.
“멍멍~ 지니야 어서 와~”
뛰어가던 해피가 지니를 불렀어요.
“멍멍! 그래 해피야~”
“멍멍! 지니야~ 누가 빨리 달리나 우리 내기 하자~”
“그러자~ 해피야”
해피와 지니는
누가 더 빨리 달릴까 하며, 신나게 달렸어요.
해피와 지니가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길가에서 쉬고 있는
다른 강아지 친구들을 만났어요.
“친구들아 안녕~ 멍멍!”
“안녕~ 멍멍!”
해피와 지니는
친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어요.
“친구들아 안녕~ 왈왈!”
“친구들아 안녕~ 왕왕!”
길가에서 쉬고 있는 귀여운 친구들도
반갑게 인사를 했어요.
“저 친구들은 우리랑 짖는 소리가 조금 달라
그치~ 멍멍!”
해피의 말에 지니가 웃으며 대답했어요.
“진짜야~ 멍멍~”
“우리는 멍멍~”
“저 친구들은 왈왈~ 왕왕~”
둘이는 즐거워서 서로 빙글빙글 돌며
장난쳤어요.
해피와 지니는 달리다가 걷다가,
“멍멍~ 멍멍~” 즐겁게 소리를 내며
즐겁게 산책을 이어갔어요.
길가에서 쉬고 있는
의젓한 친구 사랑이도 만났어요.
“사랑아 안녕~ 멍멍!”
“사랑아 안녕~ 멍멍!”
해피와 지니는 사랑이에게도 반갑게 인사를 했어요.
“해피야~ 지니야~ 안녕~ 컹컹!”
사랑이도 점잖게 인사를 했어요.
오늘도 해피와 지니는
즐겁게 산책을 합니다.
“멍멍~”
그리고 특별한 날—
사랑하는 친구가 놀러오는 날이면
해피와 지니는 더 신이 나요.
꼬리를 흔들며 달려가 반기고,
친구 손에서 밥도 얻어먹고,
함께 둑길을 산책하며
하루가 더 특별해지지요.
에필로그
어느 날, 밀양에 사는 친구와 통화를 하다
두 마리 강아지 이야기를 들었어요.
따뜻한 목소리 너머 풍경이
유리의 마음에 조용히 그려졌지요.
눈을 감고 상상하며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답니다.
산책길을 함께 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 연출: 유리 / 그림: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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