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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상민 Oct 03. 2020

난민의 스펙트럼

201003 난민 관련 기사스크랩

■ 극단적 기상 이상…2050년 12억명이 삶의 터전 잃는다


산불과 홍수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기후 난민’ 문제가 점차 불거지고 있다. 

정치·종교적 갈등과 분쟁뿐 아니라 기후위기 또한 

우리 눈앞에 다가온 문제임을 직면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난민'하면 실제로 종교적 박해 및 내전 등을 상상하기 쉽다.

   한 예로, 제주 예멘 난민도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난민이다.

   그러나 태풍, 홍수 등으로 터전을 잃은 '기후 난민'도 많다.


■ 저의 난민 친구가 한국을 떠납니다


일본을 떠나온 난민 친구는 회사에 근무하면서 방사선 노출로 인한 몸의 이상을 느꼈다.

부모님과 오랜 갈등이 더해져 그는 한국으로 도망쳤다.

9년 동안 관광비자를 얻기 위해 3개월마다 해외출입국 도장을 여권에 찍으며 생활했다.

그는 도움을 요구하지 않는 난민이자, 어설프게 한국어를 쓰는 외국인이자 내 이웃, 친구다.


* '난민'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사였다.

    기사 속 나타난 일본인은 난민이라고 할 수 있는가?

    '가정 내 갈등과 건강 문제로 국가를 떠난 사람의 난민인정여부'는 난민 수용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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