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가 직업인 사회가 됐다.
강사법
많은 강사들이 일을 잃었고
2학기가 되기 전에 더 많이 잃을 것이다.
강사법 나오기 전부터 예견 됐던 일이다.
이제 시간강사들이 하던 시수를
거의 대부분 교수들이 맡는다.
대학들이 그럴 것이다. 돈 문제니까.
시간강사를 3년은 보장해야 하고
퇴직금도 줘야 하고
최소 보장 시수를 기본으로 줘야 하고.
맘대로 자르지도 못하고.
자른 후 어떤 책임도 없었던 그들을.
노예처럼 부리던 시간강사들이
동등하게 올라오게 되는 것이니
얼마나 억울하고 얼마나 아까울까.
어느 교수에게 내가 물었다
지금도 학생들 상 많이 타나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난, 학생들이 복이 없는 거죠. 라고 한다.
나는 능력이 있는 학생들은
꼭 상을 타도록 해주었으니
이미 콘크리트가 된 사람은
절실하지 않고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절벽 끝에 선 학생들을 모른다.
실력? 그런 건 누구나 다 있지.
아니, 그렇다고 보자고.
아니, 그렇다고 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