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지하철 9호선한 자리에 일곱 명이 앉아있으면 그 중 다섯 명은 휴대폰을 보고 있고 한 명은 음악을 들으며 눈을 감고 잠을 청하고 또 한 명은 통화를 하고 있다. 건너편 자리에선 여섯 명은 휴대폰을 보고 있고 한 명은 서점을 들러 책을 사고 이 글을 쓰고 있다.
#베를린거리의아이들
#에른스트하프너
#감정없는함성
당신 안엔 쓰이지 않은 칼날이 몇 개 분명 숨어있어. 늘 쓰던 익숙한 칼날 대신 숨어있는 칼날을 꺼내봐. 새로운 칼날이 어느새 당신의 또 다른 칼날이 되어 제 실력을 발휘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