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는 일만큼 떨어지는 일도 어려워
꽃이 될 당신
이제 때가 되고 우리는 길을 떠나겠죠.
나에게 마지막 꽃으로 다가올 당신은
또 얼마나 머물다 가려는지.
떨어지는 일도 피우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당신 안엔 쓰이지 않은 칼날이 몇 개 분명 숨어있어. 늘 쓰던 익숙한 칼날 대신 숨어있는 칼날을 꺼내봐. 새로운 칼날이 어느새 당신의 또 다른 칼날이 되어 제 실력을 발휘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