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 1] 나의 인생 첫 채용박람회_경력직 이직

그룹바이 채용박람회 후기

by 윱캔두잇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들의 애칭을 고민중인데 '두잇러' 라는 단어가 어떠신지요?

제가 늘 고민만 하고 행동(Do it)은 잘 못하는데 이제부터 변하려구요

함께해요 두잇러 여러분!


히히 아직은 가안이지만, 입에 촥 붙은 애칭이 있다면 또 수정할게요(?)







처음으로 재취업 휴식기를 즐기고...있진 않은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Thread 또는 인스타그램,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만 들어도 취업이 얼마나 힘든지

귀로 들어서는 알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 방문해서 구직 시장 '분위기'를 몸소 느껴보고 싶더라구요.




KakaoTalk_20260111_131102366.jpg 현장 미리보기




그러다보면, 가끔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싶은 날에 조금이라도 동기부여받아서

이력서, 포트폴리오 등 필요한 작업을 열심히 하겠죠?



채용박람회 사전준비부터 방문 후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인생 첫 취업박람회인 #그룹바이_스타트업채용박람회 에 참여했습니다:)




화면 캡처 2026-01-12 152837.jpg 출처 : 그룹바이 홈페이지




우선 그룹바이는 스타트업 채용에 초점을 둔 채용 서비스입니다.

창업하신 대표님께서 '스타트업 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드셨고 서비스에

해결점이 반영된 포인트가 굉장히 많다는 점을 발견했어요.



스타트업에 기대하는 점


화면 캡처 2026-01-12 153616.jpg 출처 : 그룹바이 프로필



우선 박람회에 가기 전, 기업에게 사전에 공개할 이력서를 작성했습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스타트업'에 타겟된 채용 사이트인 만큼 '왜 이 사람이 스타트업에 오고 싶어할까?' 라는

회사의 궁금증을 해결시켜주는 영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스타트업~중소기업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업무적 환경,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만의 '기준'도 생겨서 작성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만약 처음 취업 또는 이직을 준비하시는 사업주분들이 있다면, 해당 빈칸은

스타트업 또는 가고 싶은 회사, 도메인으로 변경하여 작성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보세요.



여러분들의 관심도가 있는지, 내가 얼만큼 알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작은 근거로써 작용할 수 있어요.






구직 조건 설정

화면 캡처 2026-01-12 154401.jpg


두번째는 구직조건 항목으로 내가 근무하길 원하는 구직 조건을 설정합니다.

이 부분은 신입 분들께는 필수는 아니지만, 경력직(3년차 이상)부터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는데요


물론 규모가 좀 더 크고 시스템이 자리잡은 회사도 가고 싶지만, 그룹바이에서 제가 찾는 기업의 수준,

위치, 규모, 연봉 등은 조금씩 조절하여 입력했습니다.


제가 아직도 확실히 정하지 못한 요소가 있다면 '산업군'입니다.

사실 다양한 곳에서의 도메인 경험이 시야를 넓히고, 조합할 수 있다는 응용성에 딱 1곳만은...못정했습니다.

(B2C도 좋고, 커머스, 사회공헌, 모빌리티...다 가고 싶어요)






경력 정리하기


화면 캡처 2026-01-12 155252.jpg PM 또는 서비스기획자라면!





이력서 작성하는 것과 동일하게 경력 사항을 정리해서 입력해주세요.

저도 최근부터 이 방법을 적용했는데요 각 직무마다 경력을 어필하는 방법이나 구조가 달라요.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자,PM이라면 문제해결 구조로 작성해야합니다.

배경 - 문제 정의 - 가설- 검증 - 해결 - 성과 (주로 이런 구성)을 활용합니다.



특히 이러한 구조는 토스, 카카오페이 등 유명 테크 기업 JD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오랜만에 취직을 준비하는 저도 경험을 동일한 구조로 최대한 작성해보았습니다.

(저는 인하우스 내에서도 SI 업무를 주로 맡아서 데이터 분석 경험이 적습니다...아쉬움.ㅠㅠ)





사전 질문지 작성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준비할 것은 참여 기업에 대한 기업 조사 & 사전 질문지 작성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2일간 진행됐는데 토요일에 먼저 참여한 사람들의 후기가 '시간이 부족해요.' 였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에게 최대 10분 정도 소요할 것 같으니, 꼭 필요한 질문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그 과정은 간단해요(word로 정리 후, 핸드폰으로 전송)


1. PM/서비스기획 포지션 채용기업 검색 (AI 활용)

2. 해당 기업의 JD 확인 후 담당 업무 범위, 팀원 규모, 업무 방식(Silo, Agile 등), 인재상 문의

3. 회사의 최근 주력 서비스, 방향성, 고민하는 문제 등 문의

4. (사전 작성한 이력서, 포트폴리오) 짧게 확인 요청 후, 피드백 요청할 내용 정리



부탁해, 나의 취업 비서




저는 제미나이 사용해서 제가 조사하길 원하는 요소를 구체적으로 적었고

빠르게 기업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



일부만 정리한 페이지 수




자 이제 갑니다, 현장 속으로!





이렇게 문서에 대한 정리를 다 한 후에 그룹바이 채용박람회를 방문했어요

느낀점을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1. 능력있는 구직자가 많다.

그룹바이는 각 기업마다 부스가 작은 편이라서 채용 담당자가 앞에서 설명하고 대기하는 분들이랑

거리가 매우 가까운 편이었어요.

KakaoTalk_20260111_094331847.jpg 실제는 더 많아요




그러다보니 제 앞사람이 어떤 내용을 문의하는지 조금은 들을 수 있었는데요,

경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분들이 사용하는 실무 용어, 생각, 질문의 퀄리티가 좋은 분들이 많아서 긴장이...

이래서 현장 분위기를...느껴야 합니다.





2. AI 능력

제가 방문한 기업의 부스마다 문의했는데 역시 기업마다 다릅니다.

오히려 기획에만 집중하길 바라는 곳, 사업성에 더 중점을 두길 바라는 곳도 있었구요

그 외는 AI를 실제 바이브코딩으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서 A/B 테스트를 PM이 직접 운영하길 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발자, 디자이너분이 있다면 문제 정의와 기획에 집중하고 싶다는 제 바람이...

취업 준비를 할 때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는 슬픈 생각이...





3. 짧은 시간 내 질문

다른 채용 박람회도 동일한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람이 많은 만큼 기업 담당자와의

짧은 면담도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치...놀이공원가서 줄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그래서 잠깐의 5-10분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질문을 할지 전략적인 준비 자세는 필요합니다.

아, 그리고 혼자서 질문을 많이 하지 마세요!




화면 캡처 2026-01-12 165811.jpg 제가 준비해간 질문지 내용 일부 공개




면접관분들도 힘들어하시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핵심만 묻고

떠나는 분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분이 한 15분?했더니 면접관님도

조금 지쳐보이셨습니다. 뭔가 오히려 대화가 방향성을 잃은듯 했어요�




4. 기타 준비물


어떤 분들은 '직접 메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열의를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 부분은 매우 공감하지만, 그룹바이 채용 부스는 협소하고 시간이 짧기 때문에

담당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대화 내용을 녹음해도 될까요?' 또는 '질문지를 휴대폰에 적어와서 보면서 대화해도 괜찮을까요?'를 미리 문의해도 상관없을듯해요!



KakaoTalk_20260112_165042344_01.jpg 직접 노트했던 흔적


특히 저는 직접 이력서, 포트폴리오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테블릿도 챙겨갔지만

그것조차..충분한 시간이 주어진 자격이 있지 않다면 사용하기 힘들었답니다ㅠㅠ



노트도 가져갔지만 오히려 옷, 목도리, 사은품 등의 개인 소지품으로 인해 불편하더라구요.

가져가신다면 아주 작고 얇은 노트를 추천해요!



KakaoTalk_20260111_083510765.jpg 무거워요...




대신 회사 팜플렛에 펜으로 노트했는데 오히려 더 기억에 남아요!

다시 회사 정보도 떠올리면서 기억이 잘 난달까요?




KakaoTalk_20260112_165042344.jpg 템플릿에 필기가 좋았음 (단, 코팅이 안된 것만)





기본 매너만 잘 갖추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더 많은 내용보다는 채용 박람회 분위기 후기, 핵심 키워드, 사전 준비에 대한 정보만 추렸습니다.

방문해본 적이 없으신 분이거나 방문 예정이신 분들께 사수가 알려준 것처럼,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그럼 다시 힘내서 2026년 1분기 취업에 성공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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