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움큼씩 시간이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by 영주






집 안을 가만히 둘러보면, '다행'이나 '안도' 같은 낱말이 떠오른다. 거기다 '강'을 하나 더하면 어떨까. 强이 좋겠다 싶었는데, 江도 좋겠다 싶다. 편안한데, 단단하고 유연한 혹은 유려한 마음은 가능할까. 묻지 말고 믿어야 하는 날이다. 시간은 언제나 한 움큼씩 사라지니까.














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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