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수 없는 사랑

by YYMassart
Y. Y. Massart, <하트 나비>, 2023년 3월




사랑.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운 감정이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닿지 않는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아니 ‘닿을 수 없는 사랑’이라고 표현해야 옳을 것 같다. 사랑을 간절히 원하지만 얻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우리가 원하는 사랑은 서로 함께, 동등하게 똑같은 비율의 사랑이다. 하지만 과연 그런 사랑이 존재할까? 인생이란 긴 세월 동안 과연 그 동등함이 유지될 수 있을까?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닿을 수 없는 사랑’을 경험하고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어떤 노력에도 얻을 수 없는 사랑. 그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을 더 재촉하고 더 다그치며 희생을 감행한다. 그렇게 진정한 사랑이 왜곡되고 집착으로 변질되는 과정을 거친다. 우리는 스스로 감정세계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진정한 행복과 점점 멀어지는 경험을 하며 괴로워한다.


닿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면 판단능력이 흐려지고 뿌연 안갯속에서 헤맬 뿐이다.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사랑을 쫓지 말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을 위해 살자. 그러면 다양한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진정한 사랑이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이 온다. 그때 인간은 행복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사랑의 아픔은 잠시 시간을 멈추게 하지만 다른 다양한 사랑이 다른 시간, 다른 장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반려동물들도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사랑에 닿게 한다.


지금은 비록 ‘닿을 수 없는 사랑’에 의해 삶이 잠시 어둠에 가려져 있다면…

언젠가는 행복하리라는 작은 희망의 빛으로 다가가기 위해

오늘은 나를 먼저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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