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녀딸
너는 웃고
나는 울었지.
너는 어리고
나는 늙었어.
"귀요미라고 말해주세요."
"그래 그래. 나의 귀요미."
"맛있는 밥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 그래. 나의 통통이."
"할머니, 이게 뭐야. 할머니 나빠."
"그래. 미안해. 나의 꽥꽥이"
"지금부터 혼자 시간!"
"그래. 알았어. 나의 똑순이"
"할머니, 안아 줘."
"그래. 그러자. 우리 손녀딸"
이담에 우리 애기 시집갈 적에
너는 웃고 나는 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