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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원 작가 Jan 11. 2022

‘긴장’은 인간에게 온 아름다운 축복이다

긴장 인간에게  아름다운 축복이다


나는 ‘긴장’을 좋아하며 즐긴다.

365일 내내 긴장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전혀 고통이나 답답함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그걸 온전히 제어하며

원하는 곳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나쁘기만 한 것은 없다.

‘긴장’을 즐기고 제어할 수 있다면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텐션’이 되지만,

즐기지 못하고 제압하지 못하면

삶의 활력을 죽이는 ‘스트레스’가 된다.


가장 중요한 순간 보통은 이렇게 말한다.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해보자.”

그러나 나는 전혀 다르다.

“절대 긴장을 풀지 말고, 더 집중해.”

모여 있는 사람들의 실력이 비슷하다면

가장 긴장을 멋지게 활용하는 사람이

결국 그 공간의 주인으로 살게 된다.


‘긴장’을 버리고 살 수는 없다.

눈을 떠야 앞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내면에 존재하는 ‘긴장의 눈’을 떠야

원하는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을 죽이는 스트레스가 아닌

끝없이 살리는 텐션이 될 수 있게,

더 아름답게 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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