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질문

by 김종원 작가

오늘은 포항으로 간다.

역시 창은 나만의 암막 커튼으로 가리고

다리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오므리고,

지나가는 승객들이 스치듯이라도 볼 수 있게

테이블에는 <마지막 질문>을 올린다.

뭔가 기억에 잔상으로 남게 되면

언젠가 손에 쥘 수도 있는 거니까.


#마지막질문

#자꾸보게만들면결국본다

#내가사랑하는포지타노레몬사탕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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