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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원 작가 Feb 07. 2020

중심을 보는 안목이 살아갈 내일을 결정한다

중심을 보는 안목이 살아갈 내일을 결정한다

경쟁자와 다른 것을 팔면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그건 쉬운 일이 아니며 일정 과정을 밟아야 도달할  있는 경지다. 유일한 것을 파는 세상의 콘텐츠 파괴자들은 처음부터 대단하진 않았다.
먼저, 경쟁자와 같은 것을 팔지만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나약한 인간으로 살아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을 견디면 비로소 경쟁자와 같은 것을 비슷한 수준의 질로   있는 날이 오고, 경쟁자보다 나은 것을 팔게 되다가 나중에는 전혀 새로운 것을 내놓을  있는 경지에 오른다.
그런데 세상은 자꾸만 현재의 결과만 보여줘서 다들 처음부터 새롭고 대단한  착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은 현재만 보는 것이다.  그들의 과거를 보는 안목을 갖고 살아야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갈  있다.

1. 세상에 당연한  없다.
어떤 보잘  없는 껍데기에도 중심은 존재한다. 세상에 그냥 존재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야 중심이 보인다. 그냥 인기를 얻는 제품도 그냥 사랑받는 사람도 없다. “그들에게만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시선으로 세상을 보라. 그럼 자신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길의 중심이 보일 것이다.

2. 중심을 파면 분야는 저절로 확장된다.
나는 사색하고 경험한  그것들을 글로 정리하는 사람이다. 그게 내가 발견한  길의 중심이다. 소설, 실용, 학습, 교육, 경영  서점에 존재하는 도서 카테고리는 매우 다양하다. 나는 중심이라는 사색과 경험 그리고 글에 집중하며 저절로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한 책을   있었다.

3. 마침내 카테고리를 창조하게 된다.
그리고 나는 이제 새로운 개념의 동화를 써볼 생각이다. 처음 글을   나는 분야를 생각한 적이 없다. 경제경영 전문작가, 소설가, 동화작가라는 구분은 있지만, 나는 나를 구분 짓지 않았다. 그러므로 마침내 존재하지 않던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게 되었다.

지금 무언가를 시작했다면 아직은 자신의 존재를 정의하지 말라. 스스로 자신을 구분하는 순간 당신은 자신의 이름을 잃게 되며, 세상이라는 거대한 직장에 소속된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초조한 마음을 거두라.  일의 중심을 먼저 발견한 ,  길을 추구하다보면, 당신이 보낸 세월이 당신을 정의할 테니까. 세상의 기준이 아닌, 그대가 보낸 세월의 깊이가 그대의 삶을 정의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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