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눈을 감으면 꾸지 못하는 꿈
노을이 물들 즈음
저 해가 나의 해가 아님에도
마냥 행복하지만
석양이 질 때 즈음
저 해가 나의 해가 아님에
한없이 슬프다
내 언제
달이 만드는 석양과 노을에
흠뻑 취할 수 있을까
저물어 가는 해를 보며
영원을 속삭일 수 있을까
투박하고 허름한 두손으로
주제넘게 하늘에 손을 뻗어
그저 소리 없이 노래하고 있다
평범한 글을 쓰는 평범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