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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그니 May 27. 2017

디지털 시대의 승자독식, 어떻게 막을까?

주간추천콘텐츠 : 20170527 

제 블로그에 연재하던 주간 추천 콘텐츠를 브런치로 옮겨서 씁니다. 이 글은 한 주간 제가 읽었던콘텐츠 가운데 천천히 다시볼 만한 콘텐츠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옮기는 이유는 하나, 이글루스가 링크로 이뤄진 글을 쓰기 불편해서 입니다.  
사진 : Loz Pycock

사진 출처 : https://flic.kr/p/7NcZJE


디지털 경제 진입 이후, 세계 경제 구도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 지 관심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소수 인터넷 기업의 다국가 시장 장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세계 GDP에서 노동이 감소하고 자본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달리아 마린에 따르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디지털 기술 자체가 자본 편향적'이며, 디지털 경제가 승자 독식 시장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경제의 핵심이 '플랫폼'이기 때문에 그렇다. 승리한 플랫폼은 시장을 죄다 먹어 삼킨다.


개별 국가 수준에서 이런 디지털 경제를 지배하는 기업들에게 맞설 수 있을까? 쉽게 말하긴 어렵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 기업들은 '없어도 된다'. 중국은 이런 기업들을 거부하고도 잘 살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4/2017052401997.html



일론 머스크가 뉴럴 레이스 형태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한 이후,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잠깐 화제를 몰고온 적이 있었다. 아직은 공상과학 같은 이야기지만, 과연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어디까지 기술이 발전할까?


한국에서 BCI를 연구하고 있는 임창환 교수의 인터뷰를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93&aid=0000019866&sid1=001



성장한 알파고가 다시 바둑 기사를 꺾었다. 알파고가 어떻게 수련하고 진화하면서 바둑을 두고 있는 지, 왜 바둑에 이리 집착하는 지, 기타 시시콜콜한 사생활(?)까지 블로터에서 정리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93&aid=0000019899&sid1=001



가까운 미래,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떤 사업이 유망한지 예측한 보고서가 나왔다. 분명히 사업 기회가 숨어있는 분야인 만큼, 관심 있는 사람들은 가볍게 읽어두면 좋겠다. 참고로 당분간 고령 사회에 진입할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가장 돈이 많은 세대다.


https://www.khidi.or.kr/board/view?linkId=217137&menuId=MENU00319




“두 차례나, 그것도 국회의원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
‘배비지씨, 기계에 틀린 수치를 입력해도 올바른 답이 나옵니까?’
나는 어떤 개념의 혼란에 빠져야 그러한 질문이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 찰스 배비지, 기계식 컴퓨터를 처음 개발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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