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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인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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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riter T Feb 07. 2019

‘인내심: 피플러스’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Writer T입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매거진 ‘인내심: 피플러스’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인내심(人內心)’은 사람들 안에 품고 있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우리 주위를 따뜻하게 빛내고 있는 사람들, 역경을 딛고 귀감이 되는 사람들,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들, 톡톡 튀는 개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의 진심을 들어보는 매거진입니다.



그리고 인내심의 부제 ‘피플러스’는 피플(People)과 플러스(Plus)를 합친 단어로 사람, 그리고 그 사람에 더해지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을 의미합니다. 아울러 피플러스는 ‘피플어스(People us)’를 소리 나는 대로 쓴 단어로 우리 주위의 평범하지만 위대한 사람들의 여정을 담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어떤 글을 쓸까? 작가들의 평생 숙제이자 고민이죠. 저 역시 많은 고민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결국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람 얘기만큼 진솔하고, 사람 얘기만큼 울림과 감동을 주고, 사람 얘기만큼 공감할 수 있는 소재는 없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는 사람이고, 결국 세상 모든 일도 세상 구성원인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얘기니까요.



특히 개인적으로 16년 동안의 기자생활동안 써야만 했던 기사, 조회 수를 위해 낚시를 해야만 했던 기사로 인해 제대로 된 인터뷰 글에 대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었는데 제대로 못했던 아쉬움이 남아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이 갈증을 ‘인내심’ 매거진을 통해 풀어보고자 하며, ‘내 글이 여러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던 기자생활 초년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자 합니다.



이 매거진은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떠나는 ‘사람여행기’입니다. 아울러 인터뷰 형식의 매거진입니다. 인내심을 빛내주실 분들은 바로 제 인터뷰이가 되는 것이고요, 저는 그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들을 듣고 글로 옮기는 작가이자 인터뷰어가 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주위에 ‘인내심’ 인터뷰이로 적합하신 분들이 있으면 적극 추천해주세요. ‘인내심’은 열린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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