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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주희 Aug 28. 2017

완벽한 결혼준비 A to Z

결혼대백과를 소개합니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일.

누구나 한번 하고 마는 일. 결혼은 그렇게 모두에게 낯선일입니다. 이것이 결혼을 배워서 해야 할 이유입니다.       

내 책을 갖고 싶다는 꿈은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때만해도 단행본으로 '결혼준비'에 관한 것은 없었기 때문에 여러 출판사에서 내가 보내는 출판제의서에 모두 거절만 했다. 그러다 기획자분을 잘 만나게 되어 천신만고 끝에 첫 책을 출간하게 되었는데
그 책이 '한 권으로 끝내는 결혼준비' 였다.

첫 책이기도 했지만 정말 뭐가 뭔지도 모르고 썼던 책이다. 다행히 그 책의 결과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다음 '웨딩 인 더 무비' 그 다음 '셀프웨딩의 모든 것' 을 쓰게 되었는데 그렇게 몇 권의 책을 쓰고 나니 첫 책 결혼준비에 관한 책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커져갔다. 기회가 되면 개정판을 잘 써서 내고 싶다는 생각은 내내 갖고 있었는데 정말 그 기회가 생겼고 부끄럽지 않은 책을 만들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열심히 작업을 한 책이 바로 '결혼대백과' 이다. 


                                                                                                              

그동안 나는 계속 웨딩플래너 일을 하고 있었다. 변한 점이 있었는데 
어떤 회사의 직원으로만 있다가 자그마한 

내 회사를 차리고 더 가깝게, 더 책임감있게 신부들을 만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결혼을 했다는 점. 이 두 가지.
특히 결혼을 해보니 결혼에 대해 하고 싶은 말, 미리 해주고 싶은 얘기들이 정말 많았다.  


                                                                                                                  

프롤로그에서 밝힌 마음이 나의 진심이었다. 그렇게 모든 예비신랑, 예비신부가 덜 상처 받고 덜 피로하게 결혼하기를,
두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오해는 없애고 사랑은 더 깊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 말이다.

그렇게 이 책에 담은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나는 무엇이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항상 책을 찾아보고 시작하는 사람이다. 분명 주변엔 그런 사람들이 많을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 아니 그런 사람이 아니라도 결혼을 하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도움과 위한을 받기를 바란다.


                                                                                                                 

이렇게 어느 정도 사람들이 봐주고 있다는 증거를 보면 너무 감사하다. 결혼대백과를 보고 연락주셔서 결혼준비를 도와드리게 된 예비신부들도 많았다. 들려주시는 후기도 나쁘지 않으니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많은 예비부부가 함께 보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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