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5일 시작합니다.
각기 다른 연령대와 환경을 가진 네 명의 여자들의 이야기로써, 독자분들의 '호응'과 '선택'에 따라 스토리의 결과가 달라지는 '선택형 결말'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녀들을 '여주(여자 주인공)'라 부르고, 그들의 삶을 지켜봅니다.
각자의 인생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주'들은 어떤 사람을 만나 열정적인 사랑을 시작하고, 어떤 상황을 겪으며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여주'의 인생을 바꿀 만큼 절대적인 것입니다.
때로, 우리가 생각하고 바랬던 것들...
그때 이랬더라면, 용기를 냈었더라면, 과감히 뿌리쳤더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또 만나게 된다면...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가 현재 안에서 다시 시작될 때 우리는 과연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저 역시 정말 궁금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과 '글을 읽는 사람'이 같은 호흡으로 공유하는, 그 모습을 꿈꾸며 시작합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