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평균 금리 연 4.09%, 케이뱅크는 4.04% 기록했어요!
안녕하세요. 자리톡 매거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영업 확대에 집중하면서 이들 은행들이 취급하는 주담대 평균 금리가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은행들의 주담대 대출금리가 시중은행 주담대 대출금리를 밑돌면서 시중은행 주담대에서 인터넷은행 주담대로 갈아타려는 대환 수요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높아진 주담대 대출금리 때문에 고민이신 저희 자리톡 임대인 회원님들이시라면 오늘 말씀드릴 내용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케이뱅크는 4.04%, 카카오뱅크는 4.09% 평균 금리
지난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분할상환방식 주담대(고정‧변동) 평균 금리는 지난 3월 기준 연 4.04%를 기록했는데요.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이보다 미세하게 높은 연 4.09%였습니다.
이 같은 연 4% 초반대의 평균 금리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보다 최대 1%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인데요.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3월 기준 전체 주담대 차주 중 연 3.5~4%%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차주의 비중이 55.9%에 달했습니다. 연 4~4.5%대 금리로 대출받고 있는 차주의 비중은 32.3%를 기록했고요. 전체 주담대 차주의 88.2%가 연 3.5~4.5%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죠.
케이뱅크 역시 비슷한 비중을 보였는데요. 연 3.5~4%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차주의 비중은 45.1%, 연 4~4.5% 금리로 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차주의 비중은 44.3%에 달했습니다. 전체 주담대 차주의 89.4%가 연 3.5~4.5% 금리로 주담대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의 경우에는 아직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취급하지 않고 있고요.
주담대 신규 취급액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요
온라인 지점을 운영하지 않아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이 적은 인터넷은행의 장점을 바탕으로 이처럼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금융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인데요.
인터넷은행들은 저렴한 대출 금리를 앞세워 주담대 대출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 중 주담대 상품을 가장 먼저 내놓은 케이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 4월 말 기준 2조원을 넘어섰고요.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 3월 말(1분기) 기준 2조4000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신규 취급액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올해 1분기 신규 취급액은 1조4370억원으로 지난 4분기 신규 취급액 7940억원보다 80.95% 급증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를 합치더라도 주담대 대출 잔액이 4조4000여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출 잔액이 600조원을 넘는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와 인터넷은행 주담대 상품을 평균 금리 등의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기에는 힘들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현재까지는 대부분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대출이기 때문에 아파트를 비롯해 연립, 다세대 등 다양한 주택을 담보로 삼는 시중은행 주담대에 비해 평균 금리가 낮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고요.
대출금리는 내리고, 담보 대상 주택군은 확장하고 있어요
대출 시장에서 자사의 주담대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자 인터넷은행들은 대출금리를 보다 낮추고, 담보 대상 주택군을 확대하는 등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 인하했습니다. 고정혼합상품의 대출금리는 최대 0.20%포인트 인하해 연 3.69%~4.73%로 낮췄고요. 아파트담보대출 변동상품 금리 역시 최대 0.14%포인트 인하해 연 3.95~5.72%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지난 3월에는 인터넷은행 중에서 최초로 고정금리 전세자금대출을 내놓는 등 부동산 관련 대출에 힘을 쏟고 있죠.
카카오뱅크 역시 주택담보대출 영업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에는 주담대 취급 담보 주택 유형을 연립‧다세대 주택으로까지 확장했습니다. 최저 연 3.57%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1조원대 규모 주담대에 대한 특판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고요.
인터넷은행으로 갈아타려는 대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처럼 인터넷은행들이 낮은 금리를 내세워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면서 시중은행의 주담대에서 인터넷은행 주담대로 갈아타는 대환 대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카카오뱅크의 전체 주담대 고객 중 다른 은행에서 넘어온 대환 고객의 비중은 지난 4월 기준 59%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대환 고객의 비율이 25%에 불과했는데, 네 달 사이에 대환 고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죠.
실제로 대환이 이뤄진 대환 약정금액 역시 같은 기간 2500억원에서 5600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어났고요. 대환 목적의 주담대에 대해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의 영업 전략이 대환 고객들을 불러들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터넷은행들이 본격적으로 주담대 영업에 나서면서 이들 은행이 취급하는 주담대 상품의 대출금리가 인하되고, 담보 주택의 유형도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는데요.
이번 글이 저희 자리톡 임대인 회원님들의 현명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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