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새로운 세상으로 153

by 천설화

저 푸른 창공에서

무지개다리를 지나서

방에만 보이는 별에

바다를 지나서 도착한

시골마을


시골마을에서 어린 친구들이

풍선, 연날리기 놀이로

아름답게 수를 놓고

변신 쟁이 구름을 보고

하하호호 이야기 꽃이 핀다.


집에서 맛있는 음식 냄새가

하늘에서 보내는 바람을 타고

코끝을 자극한다.


도시에서 본 하늘은

어두운 하늘에 수놓은

인공 불빛이 반짝반짝

왠지 쓸쓸해 보인다,


어느새 먹구름에서

설우가 내리고 바람이 풀고

하늘이 울분을 터뜨리기도 하네


당신은 지금 어떤 하늘로

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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