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름달 스물사흘

11월 23일

by 천설화

마름달 스물사흘

다시 찾아온 탄생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너

때로는 열정적이고 여린 감성을 가진

단 하나의 너라는 영혼


달달한 음식도 너를 위로하지 못하겠지만

멀리 있어서 같이 너를 볼 수 없지만

마음만은 너에 곁에 있습니다.


저랑 불과 8일 후에 생일이지만.

그래서 기억하기도 좋은 숫자 8


바다에서 지는 별 하나가 아니라

잠시만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작은 별


긴 수영 시간에서

언제 가는 다시 너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다시 반짝이는 그 순간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얀 눈 같은 이 여백 안에

조그만 발자취로

자신의 감성을 이야기합니다


마름달 스물사흘

단 하나의 생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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