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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설화 Mar 31. 2017

인연

인연

직접 만들어 본 순수 글씨아트(재료 연필)

똑같은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같은 장소에서

때로는 다른 장소에서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많은 인연을 생성하고

또 소멸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겠죠.


남자와 여자

음과 양

천사와 악마

분단과 통일

시간에 인연 속에서

지금 이 순간 나라는 사람이 존재하죠!


반쪽이 되어버린 인연에 열쇠

그 반쪽을 찾는 소녀와 소년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작은 인연들이

인연에 인연을 더하고 나누고 빼고 곱하고

언제 가는 그 반쪽에 맞는 짝을 찾아서

나의 인연에 연을 맺겠죠!


모래 시간처럼...

떨어지는 모래가루처럼

인연은 흩어질 수도 있으면서도

다시 합쳐지는 인연에 속성


지금 이 순간에도 과거로 되어버린 인연

나에게 찾아온 미래에 인연도

내가 검은 세상으로 간 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연에 힘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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