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벛꽃바다가 우수수
푸른 달처럼 맘이 파릇파릇
이제 벌써 이틀이 지남! 소 오
푸른 잔디 위, 파란 하늘 아래
초롱초롱 눈망울에 꽃사슴이
구르미 위에 존재하는 천상 나라
웃는 모습이 참 어여쁜 꼬마들 모습
이 노을이 지나가면
점점 다가온 어둠이 캄쿵??
수많은 별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너
따뜻한 해처럼 인연이라는
리본 매듭을 콱!
지금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소중한 공기처럼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라는
두 단어를 조각상처럼
오랫동안 유지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