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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설화 May 03. 2017

푸른 달 이틀

5월 2일

벛꽃바다가 우수수

푸른 달처럼  맘이 파릇파릇

이제 벌써  이틀이 지남! 소 오


푸른 잔디 위, 파란  하늘 아래

초롱초롱 눈망울에 꽃사슴이

구르미 위에 존재하는 천상 나라

웃는 모습이  참 어여쁜  꼬마들 모습


이 노을이 지나가면

점점 다가온  어둠이 캄쿵??

수많은 별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너

따뜻한  해처럼  인연이라는

리본  매듭을 콱!


지금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소중한 공기처럼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라는

두 단어를 조각상처럼

오랫동안 유지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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