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안시가

열매달 열나흘

9월 14일

by 천설화

네 주변에 열매가 되는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

황금 바다에 춤추는 것처럼

모든 결실이 맺은 열매달


열나흘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누구는 행복한 일상이

누군가는 지옥같은 나날이

짧다면 짧은 그 시간


너의 주변은 빨강열매가

주렁주렁 멋진게 열렸네.

너는 결국에 혼자가 아니야.

네 곁에 좋은 열매가

이리도 많아! 저리도 많아!


너도 수많은 열매는

주렁주렁 구하게 될거야!

따뜻한 어머니 밥상처럼

찬란하게 너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내가 기도해줄께!

기도할깨.


열매달 열나흘

이 세상에서 시작된

그 작은 한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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