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by 미셸 오

모기떼가 극성인 여름 저녁입니다.

습기가 많네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한동안 글을 못 적었습니다.

그리고.

어깨 통증이 작년부터 있었는데 그때그때 물리치료를 받고 순간을 넘겼었습니다.

지난주에 한의원에 갔더니 자라목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침과 통증 매선 침을 맞고 부항을 하고 좀 낫나 싶었는데 나흘 전에 또 침과 통증 매선 침을 맞은 후 머리도 아프고 귀도 울려서.

결국 오늘 신경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목디스크로 진단이 나왔습니다.

일자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고개를 숙이고 글을 쓰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도 목이 뻐근하네요.

그래서

적게는 일주일. 많게는 이주일 정도 쉴까 합니다.

조금 이따가 건강한 모습으로. 좋을 글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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