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 in Brazil / Michael Franks
마이클 프랭스 (Michael Franks)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1970년대 중반부터 부드럽고 감각적인 목소리로 재즈·팝·보사노바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1977년에 발표한 앨범 Sleeping Gypsy는 브라질 음악의 색채를 보다 적극적으로 탐구한 작품으로, 앨범의 대표곡 ‘Antonio's Song (The Rainbow)’은 제목에서부터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에 대한 헌정곡임을 분명히 드러내며 마이클 프랭스가 브라질 음악으로부터 받은 영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이클 프랭스는 이 앨범을 준비하던 중, 조빔의 초대를 받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머물렀던 코파카바나 팰리스 호텔의 객실에서 'Down in Brazil'과 'Antonio's Song (The Rainbow)' 두 곡을 썼다고 직접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Down in Brazil’은 따뜻한 남국의 풍경과 브라질 특유의 여유로운 일상을 그려내는 곡으로 보사노바 리듬과 부드러운 재즈 화성이 햇살 가득한 브라질 해변의 오후를 떠올리게 합니다.
Down in Brazil...
When you're happy,
it's the same as when you pray.
You'd think you get away
Then you know you never will....
이 글은 음악 큐레이션 프로젝트 '지브라 베타'에 먼저 소개되었습니다.
지브라 베타는 매주 1-2회 음악을 큐레이션 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