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그렇게나 유명하다는 신라호텔 애플 망고 빙수.
점심쯤에는 앞에 100팀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어우..하고 포기했는데, 저녁을 먹고 오니 웨이팅이 없어서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이게 뭐길래 사람들이 그 난리를 치나..
하고 먹기로 결정.
가격은 6만 4천원으로 매우 사악하다.
20분 정도 기다리니 나왔다.
망고 셔벗이랑 단팥도 같이 나온다.
[세줄 요약]
1. 우유 얼음이고 밑에 연유가 깔린 매우 평범한 빙수
2. 단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3. 망고 셔벗은 망고를 엄청나게 농축한 맛..
막 100팀을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절대 아니고,
굳이 굳이 신라호텔까지 와서 먹을정도도 아니다..
주변에 누가 먹는다고 하면
그래..한번 먹어봐 ㅎ…라고 할 맛…
P.S. 신라호텔은 처음 가봤는데, 엄청 좋았다!
행복한 기억만 남기구 갑니다 총총
다음에는 수영장을 꼭 이용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