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Zedd Jan 01. 2022

2022.01.01

일출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이번년도에는 여수에서 새해를 맞이했는데,

새벽의 추운 공기, 바다 냄새, 사람들의 함성, 햇빛이 부서지는 바다..

이미지로 생생히 기억될 것 같다.

우주에서 정말 정말 큰 하나의 불타오르는 구체(?)가 뜬다는 사실이 새삼 신비로웠다.

(사실 태양은 가만히 있지만..)


사진에는 안담겼지만.. 해가 정~~~~말로 컸다.

다음에 일출을 볼때는 꼭..셀로판지나 선글라스를 챙기고 보자..라는 말을 할 정도로 크고 눈부신 태양이었다.

날씨도 좋고 구름도 없어서 깨끗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다.

이 구도는 정말 잘찍은 것 같다! 하하


어제의 태양이나 오늘의 태양은 다를바가 없는데, 사람들이 새해 첫 일출에 열광하는 이유는 한 해를 무사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염원이 담긴게 아닐까 ㅎㅎ




‘나’라는 사람으로서는 많이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않는 사람으로,

개발자로서는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꼼꼼하면서도 읽기 쉬운 코드를 짜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해가 되고싶다. (버그 멈춰!!!)


코드를 읽기 쉽게 만드는것에는 적재적소에 추상화의 레벨을 잘 조절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데, 추상화같은 원론적인 개념들을 진득하게 공부해봐야지!


그리고 단순히 코드를 잘 짜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 같은 소프트스킬도 기르고 싶다.

(사실 어떻게 길러야할지 감은 안오지만..ㅎㅎ)


P.S.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첫 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