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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체스토리 한 컷툰 #17
봄바람 치고는 거치네요.
오늘 비와 바람은 괜스레 사람을 센티하게 만드네요.
그리움과 외로움이 묘하게 섞여있는 그런 기분.
그나저나 이러다 벚꽃이 다 떨어지겠어요.
이제 막 폈는데...
아찌김의 젠체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