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과 반복, 그리고 비유
소재는 뿌리다.
꽃이 되고, 나무도 된다.
하지만 썩으면,
가지가 자라지 않는다.
논리는 가지다.
잎이 돋고, 그늘도 만든다.
하지만 꺾이면,
열매는 맺히지 않는다.
결론은 열매다.
곡식이 나고, 과실도 열린다.
하지만 설익으면,
수확은 오지 않는다.
그리고
뿌리도, 가지도 없는 열매는 가짜다.
글도 그렇고, 말도 그렇다.
글을 쓰는 사람이란,농부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요.어느 것 하나도 허투루 여기지 않는 마음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