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햇살 좋은 날 나 혼자서만 떠나고 싶어카메라 하나 들고서발치에 걸린 빛도 담아보고담장 너머의 세상을 궁금해하고좋아하는 음악을 귀에 걸치고서눈을 감고 불어오는 바람에 당신을 그리고 싶어아무도 몰래멀리 나만 아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파도소리 가득한 그곳에서지평선 너머 하염없이 바라보며조용히 노랠 부르고 싶어조개 돌멩이 줍다가문득 외로워지면모래 위에 당신 이름 적고 싶어
삶에 다가온 따스한 마음을 수집하며 기록해요. 당신의 마음 한 켠이 따스히 밝아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