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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로 Jul 13. 2024

갓성비 경제학

쉽게 배우는 경제 상식과 투자 전략

'갓성비 경제학'은 경제 이슈를 이해하고 투자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나는 경제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이번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금리와 환율의 변화, 그리고 무역의 관계를 알게 되었다. 또한 비트코인,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의 최신 기술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로 인해 경제와 기술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다.

물건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한 나라의 경제도 사람들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좌우된다. 이 책에서는 기본소득제와 최저임금제 같은 사회적 이슈도 다뤘다. 찬성론과 반대론의 입장을 균형 있게 설명해 주었다. 이 이슈들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도 제공했다.


기업의 상태를 점검하는 재무제표처럼, 한 나라의 상태를 결정짓는 기준은 GDP다. 부동산, 주식, 기술이 모두 경제와 연관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기술은 재화와 서비스 생산을 위한 수단이다. 그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것이 기업이다. 그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이 주식투자다. 부동산은 자산으로서 투자와 가치 창출을 통해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한다.


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론도 매우 재미있었다. 한 나라가 모든 것을 잘하더라도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잘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무역을 통해 전체적으로 더 많은 생산을 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매우 흥미로웠다. 오염배출권 거래 제도도 재미있었다. 경제학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례였다.


경제학은 추상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를 통해 직관적이면서도 논리적인 해답을 찾는다. 추상적 사고는 전체를 보고 공통점을 파악하여 본질을 파악하고 단순화시키는 방식이다. 분석적 사고는 전체를 작은 요소로 분해하여 이해하는 방식이다. 직관적 해답은 형상으로 표현한 답변이다. 논리적 해답은 주장과 근거를 차곡차곡 쌓아서 답변에 이르는 방식이다. 그래서 경제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경제는 자본주의의 언어이자 문법이다. 단순히 경제학을 아는 것을 넘어 투자 등으로 실천하려면 예술적, 과학적 소양이 필요하다. 추상적 분석적 사고를 통해 직관적이면서도 논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은 마치 예술가와 과학자의 창작 혹은 연구 방식을 보는 것 같다. 그래서 경제학이 사람의 일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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