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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쿠 Jul 05. 2019

영국 버킹엄 궁전 근위대 교대식

세계 기행 사진 에세이


이번에는 영국 런던에 가서 찍은 사진과 같이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일하는 계약기간이 거의 끝나 남은 시간 주변국을 돌아다니는 여행을

북쪽에 있는 런던부터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선 근교 나라의 왕복 비행기는 10만 원 안팎이라 유럽에 계시다면 여행을 하기가 용이합니다.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



가장 먼저 버킹엄 궁전의 근위대 교대식을 보러 갔습니다.

근위대 교대식의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되니 좋은 자리를 차지하시려면 3-40분 일찍 가시면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교대식의 안전을 위해 가드 하는 런던 경찰의 모습입니다. 말을 타고 있는 경찰의 모습이 이색적이면서도 멋있다고 느껴졌네요. 방문객들과 사뭇 대조되는 분위기를 살려 촬영을 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의 스케줄 및 장소는 이하 웹사이트 링크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https://changing-guard.com/dates-buckingham-palace#pre




세인트 제임스호 공원에서 찍은 사진으로 저 멀리 런던아이가 보이네요. 많이 걷다 피곤해서 잔디밭에서 가방을 베개로 1시간 정도 낮잠을 자니 또 그런 마음의 평화가 없었습니다.




런던아이(관람차)를 타고 찍은 런던 시내의 모습



런던 시내의 모습이 훤히 보며 새삼 외로워 보이는 느낌의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 탓일 수도 있지만 런던의 날씨는 안 좋기로 유명하기에 항상 이런 모습을 많이 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런던의 음식은 맛없다고 말들은 많았지만 나름 잘 찾아보면 괜찮은 식당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운드 환율의 압박은 아무래도 힘이 들었는데요. 런던에서 좋았던 기억이라 하면 다양한 뮤지컬을 볼 수 있는 것, 그리고 안 좋았던 기억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 독감이 돌아 저를 포함 모든 손님이 독감에 걸려 하루 이틀을 꼬박 누워있었다는 웃지 못할 상황이 있었던 게 떠오르네요.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맛집은 바비큐집이었는데 가게 이름이 Bodean's BBQ Tower Hill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오는데 소스가 엄청 괜찮았었습니다.

http://www.bodeansbb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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